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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 플랜 (The Plan, 2017) - 증명된 음모론

 

 

 

프로젝트 부의 첫번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더 플

2012년 대선의 개표 부정을 다룬 다큐 영화입니다.

내일 파파이스를 통해 공개되고, 4/20일에는 극장 개봉한다고 합니다.

 

 

◆ ◆ ◆

 

사실 잊고 지냈었어요.

2015년 2월에 크라우드 펀딩을 한다는 얘기를 보고 후원을 했었다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메일함을 보니 메일이 와 있네요.

 

 

 

 

 

후원자들은 먼저 볼 수 있게 영상링크를 제공해 주었네요.

그리고 메일에는 특별한 영상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김어준 총수와 더플랜을 만든 봉투감독의 인터뷰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에는 봉투 감독의 얼굴이 공개되는데요. 전 영화의 흥행을 위해 얼굴공개된 스샷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감독님.. 그냥 봉투 쓰고 계셨으면 더 좋았을 뻔 했..)

 

 

 

 

 

 

 

 

 

 

심증은 있었으나 물증이 없었어요.

뭔가 이상한 단서들은 하나씩 나왔었지만 퍼즐이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퍼즐은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012년 대선은 조작되었습니다."

라고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만약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번개를 2번 연속으로 맞을 정도의 대단한 우연이겠고요.

 

이제 2012년 부정선거는 더 이상 음모론이 아닌 하나의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자들을 밝혀내 엄중히 책임을 묻고

5월 9일에 있을 대선에서는 기계를 통한 개표가 아니라 사람의 눈과 손으로 개표를 해야 합니다.

 

.. 라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는 건가요.

하아.. 설마 또 촛불집회 나가야 하는 건가요.. ㅠㅠ

가서 수개표 하자고 떠들어야 하는 건가요..

내 금쪽같은 토요일에 ㅠㅠ..

이놈의 나라는 주말에 놀지를 못하게 하네요. 하아..

 

 

 

 

 

 

 

 

이게 다 네 녀석 때문이다!

.. 하긴 기계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기계를 그렇게 조작한 사람이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