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에 와서 뭘 마실까 하다가 그냥 색깔이 예뻐 보여서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과연 사진만큼 실물도 예쁩니다. 고흥 유자티 라고 하는 걸 보니 고흥에서 유자가 나오나 봅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오는 꼬꼬마 시절에 사먹던 슬러쉬같은 질감의 살얼음이 있습니다. 딱 봐도 노랑색의 느낌이 엄청 시어 보입니다. 신 걸 잘 못 먹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라락 저어서 한 모금 마셨더니

이런 느낌입니다. 잠이 확 달아나고 전투력이 급상승합니다.
아주 빠직빠직합니다.

카페인에 둔한 제게는 아주 딱입니다. 잠이 정말 금새 달아나 버렸어요. 아주 좋습니다. 신 걸 잘 못 먹지만 그만큼 또 달고 해서 견딜만 합니다. 오후에 정신줄 잡기용 음료로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는 여름의 문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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