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 읽기 전용 쓰기 금지로 바이러스 예방(최신)

 

 

USB 메모리는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경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필품이 된 지 꽤 오래 될 정도로 우리 생활과 이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건강한 인간관계에 '거리'가 중요하듯 컴퓨터 세상에도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읽기 전용' 또는 '쓰기 금지' 기능입니다. 컴퓨터 세상은 인간 세상보다 훨씬 단순해서 간단한 이 기능만으로도 바이러스 없이 깨끗한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읽기 전용(쓰기 금지)와 해제를 잘 알아두면 안전하게 컴퓨터를 사용하실 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본 포스트를 잘 기억해 두셨다가 필요하실 때 꺼내 쓰시기 바랍니다. 설명은 윈도우10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0.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장착합니다.

 

 

 

1. 화면 좌측 하단 윈도우 버튼을 우클릭합니다.

메뉴 중에 windows powershell(관리자)를 클릭합니다.

 

 

2. 위와 같은 화면이 뜨면 diskpart 라고 입력합니다.

 

 

3. list disk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그러면 컴퓨터에 있는 모든 디스크 저장공간(하드디스크, SSD, USB 등)이 모두 나타나게 됩니다. 이 중에 읽기 전용으로 만들어야 하는 USB 메모리를 찾아야 합니다. 컴퓨터는 바보라서 이렇게 하나하나 정확히 이야기 해 주어야 알아 듣습니다.

제 경우는 디스크 5번이네요. 사용하시는 윈도우 환경에 따라 저와는 번호가 다를 것입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디스크의 크기를 보세요. USB 메모리의 용량을 알고 있다면 어떤 것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만약 해당 USB 메모리의 볼륨(영문파티션)을 정확히 알면 (예를들어 G드라이브랄지요.) list disk를 입력하지 말고 건너 뛰세요. 3번과 4번 단계를 건너 뛰고 바로 7번을 보시면 됩니다.

 

 

4. select disk 5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5. attributes disk set readonly 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6. 위 사진과 같이 '디스크 특성이 설정되었습니다.' 라는 게 뜨면 다 된 겁니다. 이제 이 USB 메모리에 있는 파일을 삭제할 수도 없고 새로운 파일을 만들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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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당 USB 메모리의 볼륨(영문파티션)을 정확히 알면 (바탕화면에 있는 내컴퓨터 메뉴를 누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k드라이브네요.) Select volume=k 라고 입력 후 엔터를 누릅니다. 그 다음 위 5번 단계부터 진행하시면 됩니다.

 

참고1: 잘 사용하시고 나중에 읽기 전용(쓰기 금지)를 해제 하려면 위 5번 단계에서 attributes disk clear readonly를 입력하면 됩니다.

참고2: 윈도우에서 이렇게 만든 USB 메모리를 맥에 꽂아 실행하면 읽기 전용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경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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