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편]
1.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가능하면 서울역이나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하자. 3시간 전에만 미리 수속하고 출국심사도 끝내면 출국장에서 1시간 대기하는 지루함을 경험하지 않고 옆쪽의 전용 통로로 5분만에 통과 가능! '도심이요' 라는 활기찬 인사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저녁 출발 비행기도 당일 아침부터 미리 수속이 가능하니 출근 전 수속하고 짐 부친 후 저녁에 출발시간 임박해서 공항에 도착해도 좋음. 그리고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리무진을 이용하면 30분짜리 무료주차권을 준다. 코엑스에서 잠깐 볼 일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니 버스 탈 때 챙기자. 2층 인포에서 티켓 보여주면 받을 수 있음.
2. 집이 멀어서 도심공항 터미널 이용이 어렵다면, 인천공항 수속 후 네이버에서 인천공항과 연계해서 제공하는 실시간 출국장 혼잡 정보를 이용하자. 어디로 들어가도 다 연결되니 사람 적은 쪽으로 골라 간다면 면세품 수령도 더 여유로워짐! 탑승수속 후 바로 네이버에서 '인천공항' 검색 고고씽!
3. 공항 환전소는 일반적으로 기준 환율 조건이 매우 안 좋으므로 환전시 매우 손해를 볼 수 있음. (고속도로 가기 전 마지막 주유소가 제일 비싼 것과 비슷) 가능하면 미리 주거래은행에서 환전하거나, 동네 지검에 없는 통화라도 인터넷뱅킹으로 하루 전에 미리 환전 신청하면 공항 환전소에서 찾을 수 있다. 써니뱅크 같은 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4. 서울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김포공항까지 대중교통 이용 후 공항철도 탑승인듯 (물론 시간은 오래 걸림) 아침 비행기인데 늦잠을 자서 뭔가 마음이 급할 경우, 일단 집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를 탄 후 공항철도나 인천공항행 리무진을 탑승하면 비용과 시간 세이브 가능. 공항철도로 갈아타려 한다면 국제선이나 국내선 청사 말고 우리들 병원 쪽에 내려야 걷는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5. 탑승동에서 타는 외항사나 저가항공을 탑승할 경우 셔틀트레인을 타게 되는데, 빠르게 내려서 혼잡하기 전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려면 탔던 문쪽에 서 있자. 탔던 쪽 문이 내릴 때도 열린다. 아니면 공항 상주 직원들(목줄 매고 있는)이 어디 서 있는지 관찰하고 그 분들 따라가는 것도 방법. 그 분들은 보통 엘리베이터를 많이 타시더라고.
6. 면세품 찾는 줄은 롯데 - 신라 - 기타 순으로 길고 오래 걸림. 빠른 면세품 수령을 위해서는 듣보잡 면세점을 이용하자. 쿠폰이나 적립금도 많이 뿌려서 가격도 큰 차이 없음. 투자는 많이 했는데 요새 유커도 별로 없어서 많이 어렵다는데 좀 도와주자.
7. 대한항공 탑승권을 가지고 있으면 SPC 게열의 파리크라상, 빚은 등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다.
8. 외국 친구에게 한국 식품이나 과자를 사다주려면 면세점보다는 랜드사이드 3층의 AK플라자/하나로마트 아니면 랜드사이드 4층의 빚은(떡집)이 그나마 낫다. 면세점은 매우 욕나오는 가격을 붙이고 판매.
9. 공항 롯데리아나 뚜레주르 등은 특수매장이라 통신사 할인이 불가능하다.
[출처 - 네이버 디스코 주정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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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crimson.tistory.co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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