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편]
1. 탑승동 게이트에 도착하면 메인터미널까지 입국을 위해 셔틀트레인을 타야 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승객이 몰리고 간격도 5분 정도라 그야말로 도때기시장이 따로 없다. 외항사 많이 타고 오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첫 이미지를 매우 안 좋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암튼 셔틀트레인 타고 내려서 빠르게 에스컬레이터 타고 입국장으로 이동하려면 출국할 때처럼 열렸던 문이 내릴 때도 열리니 가급적 그 주위에 서 있자.
2. 요새는 자동출입국 심사 줄이 너무 긴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사람 있는 입국심사대 이용하면 더 빨리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자동출입국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의 3연타 실패를 뒤에서 보고 있노라면 속이 터지기 일쑤... 대충 봐서 기다리는 사람이 비슷하면 입국심사관 있는 쪽으로 재빠르게 이동하면 시간 절약 가능!
3. 서울 들어오는 리무진을 공항 동편과 서편 두 군데서 탑승하게 되는데, 두 정류장 사이의 탑승 시간 간격은 4분(칼 리무진 기준)으로 동편에 먼저 서고, 그 이후 서편에 서게 된다. 중간에 있는 C-D 도착게이트로 나올 경우에는 무조건 10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눈앞에서 버스 놓쳐서 30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편 정류장에서 막 출발한 버스를 놓쳤다면, 서편까지 전력질주 한다면 보통 탑승이 가능하다.
4. 반대로, 아침이나 저녁 혼잡한 시간에는 이미 동편 정류장에서 탄 승객이 많아, 서편 정류장에서는 탑승 못하는 경우들도 있으니 이런 경우 시간 확인 후 동편 정류장까지 슬슬 걸어가서 미리 탑승하는 것도 방법
5. 밤 10시 반 넘어가면 대부분 리무진이 끊겨가기 시작하는데, 서울 거주자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거의 7만원 돈이 나올터.. 삼성동 공항터미널행 막차가 23:30분이니 이걸 타거나, 더 늦으면 DMC가 종점인 공항철도 23시 57분 막차를 타고 김포공항이나 DMC까지 가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12시 넘겨 도착했다면 고속터미널 경유해서 잠실까지 가는 칼 리무진 심야 막차를 이용하자.
6. 평일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편으로 입국하면, 서울 거주자의 경우 늦어도 5시 30분 전에 공항을 탈출해야 올림픽대로 출근 정체를 피할 수 있다. 내리면 무조건 뛰자.
7. 한국 도착해서 뭔가 매운 국물이 땡긴다면 교통센터 지하 1층 봉피양의 양곰탕을, 분식이 땡긴다면 지하 1층 푸드온에어의 라면과 김밥을 추천.
[출처 - 네이버 디스코 주정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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